해외 '혼라이프족' 겨냥…초소형 SUV 베뉴 미국 출시

입력 2019-11-08 16:44   수정 2019-11-08 16:45


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(SUV) '베뉴(Venue)'가 이달 말 미국에 출시된다.

8일 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미국 내 830여개 딜러를 통해 베뉴 2020년 모델의 판매가 시작됐다. 베뉴는 북미 시장에서 SE, SEL, 데님 등 세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전 모델 스마트스트림 1.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.

엔트리 모델인 SE 트림의 최소가격은 1만7250달러(약 1998만원)로 수동변속기 모델이다. 1000달러를 지불하면 무단변속기(IVT) 모델을 구매할 수 있다. SEL은 1만9150~2만50달러(약 2218만~2322만원)에 판매되며 최고 트림인 데님은 2만1950달러(약 2542만원)다.

이는 국내 가격(1473~2111만원)보다 400만~500만원 가량 높은 수준이다. 다만 현대차는 출시 전까지 가격이나 세부 옵션 사항이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.

베뉴는 코나보다 저렴한 가격과 낮은 운영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정조준한 차량이다. 베뉴가 출시되면 현대차는 미국에서 베뉴부터 팰리세이드까지 이어지는 SUV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.

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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